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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3주차] 박정윤 사원 - 날씨
매우 더운 날이, 그것도 햇빛이 강렬하게 내리쬐는 그런 날이 올 것만 같은 날이 있다.
 
물론 하루 대부분은 사무실 내에서 시원하게 지내니까 딱히 더위를 통한 불편함을 겪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출근 때와 퇴근 때의 그 텁텁하고 더운 느낌만큼은 도저히 유쾌하게 생각할 수가 없다. 출근할 때나 퇴근할 때 실내를 나온 지 몇 분 지나지 않아 땀이 흐르고 하얀 와이셔츠가 조금씩 축축해지는 그 느낌이란… 오토릭샤를 타고 돌아 올 때 양 쪽에서 내게 불어 닥치는 그 헤어드라이기 같은 뜨거운 바람이란..
 
이 모든 것이 예상되는 만큼, 그 느낌을 기억하는 만큼 그렇게 짜증이 나나 보다
 
그런데, 이번주 금요일 새벽인가 비가 매우 내렸었나 보다. 바닥은 축축하지만 공기는 먼지 없이 청명하고, 햇빛은 찬란히 하루를 시작하려 하는데 바람만큼은 시원했다.
 
예상치 못한 것이어서 그랬을까? 온도가 조금 내려가고 공기가 맑아진 것 외에는 크게 달라진 것도 없는데 출근 때부터 기분이 괜히 좋았다.
 
생각해 보면, 나는 예상하지 못한 일들 새롭게 닥친 일들에 많이 휘둘리는 듯 했다. 처음 보는 유형의 사람을 만나건, 새로운 환경, 새로운 일, 예상치 못한 사건 등등
 
안 좋은 일도, 스트레스를 받는 일도 많지만, 돌이켜보면 예상치 못한 일에서, 처음 마주한 일에서 뜻밖의 소득이 있었을 때의 만족감도 매우 컸던 것 같다.
 
까마인디아에서의 삶도 예상하지 못했던 것들이, 새로운 것들이 가득 차 있는 만큼 배워가는 즐거움과 깨달아 가는 즐거움이 있는 것일까?.. 물론 새로운 것을 마주하면서 생기는 스트레스 관리는 내 몫이겠지만
 
상쾌함을 만끽하며 시작한 하루가 이제 저물어가고 있다.
언젠가 또 한번 비가 찾아오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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