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들의 생생한 생활 수기

[2016년 12월 5주차] 손대곤 사원 - Yearly Mee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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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까마인디아 (106.♡.225.118) 댓글 0건 조회 437회 작성일 16-12-3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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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듯 짧은 듯 했던 일주일.


 까마인디아에서 일을 시작한 지 어느새 2주째의 금요일이다. 한 주 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고, 많

은 것들을 배웠다. 힘든 점도 많았고, 당초에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점도 많았다.

생각보다 일이 많았고, 배울 것이 많았고, 부족한 것이 많았다.

솔직히 많이 힘든 한 주였다. 그리고 하루하루가 너무도 긴 듯이 느껴졌다.

그러나 오늘 아침, 일어나며 Yearly Meeting을 준비하고, 이동하는 차 안에서 문득 '어느새 금요일이구

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새 일주일이나 지났고, 일주일 이전의 나와는 많이 달라졌다는 점 역시

느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어느새 까마가 추구하는 가치에 정말 조금이나마, 맞추어져 가고,부합

해가고 있다고 느꼈다. 이렇게 짧고도 긴 일주일만에 이처럼 달라졌다면, 일 년 뒤의 나는 어떤 모습일

까. 또한 더 나아가 이런 모습으로 살아갔을 때, 2년, 3년 뒤의 나는 어떤 모습일지. 한편으론 궁금하

고 변화할 것이 두렵기도 하다. 하지만 까마인디아에 처음 발을 디디기로 결정했던 그 순간처럼, 앞으

로 나아가기 전에는 아무것도 알 수 없다. 현재에 주어진 것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다 보면 언젠가

오늘을 돌아보며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이, 그리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시간 안에 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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